부산광역시와 경기도 포천 등 일부 지자체들이 행복주택 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수도권에서 주민 반발에 부딪난항 중인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로부터 동래역사 주변 유휴지 등 6개 지구 내 행복주택 건설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복주택 건설이 추진 중인 부산 동래역 유휴지 위치도.(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시는 8일 국토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현장방문도 진행했다. 국토부와 부산시는 연내 동래역사 주변 유휴지를 시범지구로 지정하고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도 포천시도 군내면·신북면 등에 행복주택 658가구를 추진한다. 포천시는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월 말까지 사업지구지정을 받고 6월 말까지 주택사업 승인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부산시와 포천시 외에도 다수의 지자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입지여건 등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