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구에 따르면 동명로 47-19 일원에 도로 및 소공원, 주차장,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 공공공지 등 지역 맞춤형 혼합형 현지개량사업으로 추진한 동명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공사 진척률이 30%를 넘어서면서 예정대로 오는 9월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동명2구역주건환경개선사업은 동명동, 산수동 일원 약 6만3223㎡에 도로 5개 노선(L=590m, B=8~10m)과 주차장 1개소(A=930㎡), 소공원 2개소(1203㎡), 공공공지 1개소(A=849㎡) 등이 설치된다.
동구는 동명2구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배후로 한 문화타운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동명2구역은 곧 개관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무등산과도보로 30분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동명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새로운 모델로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1석2조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2012년 서석교회와 농장다리 사이 푸른길 주변으로 도로와 주차장 등을 조성하였던 동명3구역의 경우 주거환경개선사업 이후 신축 주택과 고래집과 같은 예술작업공간, 열린 카페 등이 생겨났다”며 “동명2구역도 올 하반기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지역공동체가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과 함께 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건축계획 등의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주민들 자력으로 실시하는 민·관 합동형 추진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해 착공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일종의 혼합형 현지개량사업 형태로 진행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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