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참여형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는 광주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는 15개 중학교로 확대·운영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시범 운영된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 학교가 올해 2학기부터는 13개교를 추가로 지정해 모두 15개 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학기 동안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학생들이 중간, 기말교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6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2013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관내에서는 동신중, 서석중, 선운중이 지난해부터 연구학교로 지정됐으며, 동신중은 우수학교로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올해부터는 화정중과 운암중이 추가 지정됐다.
 
이승오 시교육청 장학관은 “자유학기제 정책은 우리나라 중등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문화혁신 사업과 유사성이 매우 많아 두 사업을 연계 추진함으로써 타 시도와 차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