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역대 최장기간인 22일 동안 파업을 벌인 뒤 두달여만에 다시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24일 철도노조는 “사측은 2013년 임금 및 현안교섭마저 거부하고 손해배상 가압류, 대량징계, 강제전보로 노조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파업 이유를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철도파업 대상자 징계철회와 2013년 임금교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모든 열차운행 등 업무를 거부하고 제1차 경고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업에 참가하는 노조원들은 25일 오후 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철도노동자 5차 상경 총력 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2차 파업은 추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2013년 불법파업으로 국가적 손실과 혼란을 가져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정치 불법파업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파업을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2013년 12월 9일부터 22일간 최장기 파업을 벌인 바 있다.
코레일은 열차안전 운행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800여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여객열차를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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