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조기착공이 A노선(일산 킨텍스~동탄신도시)으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GTX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적 타당성에서 앞선 A노선에 대해 즉시 착공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유엔 GCF(녹색기후기금) 인천 유치를 계기로 추진됐던 인천 송도~청량리 노선(B노선) 조기 건설은 물거품이 되버렸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 3개노선을 대상으로 사업 경제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A노선1.33, B노선0.33,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0.66등으로 조사 됐다고 발표했다.

비용대비편익비율(B/C)로 계수되는 B/C분석은 1이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특히 B노선의 경우 기존의 경인전철, 인천지하철 1호선과 중복되는 노선이 많아 경제성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B노선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선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고 조만간 국토부와 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