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내 금융계열사들은 최근 노사협의회에서 임금을 동결하기로 계획했다.
삼성생명은 기본급과 성과급 중 연봉의 50% 수준인 기본급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화재도 기본급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삼성카드는 노사협의회에서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임금 동결은 글로벌 금융위기인 지난 2009년 이후 5년만이다. 이번 동결을 최근 경제상황과 수익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임금동결 대신 통상임금 범위를 출납과 현장 지원, 자격, 학위 등 각종 수당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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