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피스 빌딩의 지난해 투자수익률은 5.30%로 전년대비 0.25%포인트 하락했으며, 매장용 빌딩은 5.18%로 전년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물가상승 등 실물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부진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로 진입함에 따라 하락폭은 둔화된 것이다.
다만 연 5%대의 투자수익률은 같은 기간의 채권(국고채 2.79%, 회사채 3.19%), 금융상품(정기예금 2.73%, CD 2.72%), 주식(0.73%)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에 해당한다.
매장용 빌딩은 부산·울산·충북이 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대전이 3.44%로 가장 낮아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한편 2013년 4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 빌딩이 1.53%로 전분기대비 0.58%포인트 상승했고, 매장용 빌딩은 1.53%로 전분기대비 0.68%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설비투자 등에서 전분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세가 확대됨에 따라 4분기 투자수익률은 전분기대비 상승 반전했다.
임대료 수입 등의 소득수익률의 경우 오피스 빌딩은 전분기대비 0.20%포인트 상승한 1.27%, 매장용 빌딩은 전분기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1.27%로 나타났다.
빌딩의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의 경우 오피스 빌딩은 전분기 대비 0.38%포인트 상승한 0.26%를 기록하여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매장용 빌딩 역시 전분기대비 0.42%포인트 상승한 0.26%로 나타났다.
2013년 4분기 투자수익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피스 빌딩의 경우 울산(1.86%)·경북(1.74%)·서울(1.68%)·부산(1.68%) 순으로 투자수익률을 보였으며 대전(0.75%)이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매장용 빌딩의 경우 부산(1.89%), 충북(1.85%), 울산(1.81%) 순으로 투자수익률을 보였으며 대전(1.10%)이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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