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악스카이웨이 라이딩 중 응급상황에 처한 자전거인을 대상으로 이색 서비스인 '자전거 픽업'을 실시한다고 벨로라떼가 14일 밝혔다.
북악스카이웨이는 서울 도심의 대표적 업힐 코스나 갑작스런 고장과 낙차, 변덕스런 날씨 등 응급상황에선 '끌바(자전거 끌기)'로 산을 내려와야 한다. 콜택시 등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보행자 경우와 다르기 때문.
벨로라떼 이규원 대표는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응급상황을 겪고 어렵게 매장을 찾아온 손님들이 많아 안타까웠다.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픽업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매장 영업시간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벨로라떼 역시 북악스카이웨이를 향하는 아리랑고개(길음동 소재)에 있다.
픽업 구간은 북악스카이웨이를 기점으로 '아리랑고개' '팔각정' '사직공원' '와룡공원' 등이다.
이 서비스는 연간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단 벨로라떼 회원에 한해서 서비스 제한을 두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 및 서비스 문의는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velolat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자전거인들은 "이제 마음 놓고 북악을 오를 수 있겠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장님의 정성과 노력이 느껴진다", "감동이다", "이 서비스가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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