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위크DB
예금통장과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통 및 매매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3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예금통장 불법 매매업자 531명과 개인신용정보 불법 매매업자 57명 등 총 588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해당업자를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사이트 게시 내용의 삭제를 요청했다. 또한 인터넷 포털업체에는 유사 광고가 실리지 않도록 협조를 주문했다.


이들 업자는 인터넷 카페, 블로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통장 임대 모집합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예금통장을 건당 50만~100만원에 매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 불법 유통은 대부분 국내외 일반 사이트와 블로그를 이용했으며, 개인 정보를 건당 10~50원에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