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현장에 미국 기술진과 장비가 투입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원격조정무인잠수정 2대와 이를 운용할 수 있는 미국 기술진 2명을 현장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장비와 기술진이 투입되면 카메라·음향탐지기가 구비된 원격조정무인잠수정을 관측함과 케이블로 연결해 원격 조작하는 방식으로 해저 영상을 전달받게 된다.
우리 군은 통영함에 원격조정무인잠수정과 첨단 음파영상탐지기를 갖추고 있으나 통영함이 사고 현장으로 오지 못하면서 미국 장비와 인력의 힘을 빌리게 됐다는게 구조팀의 설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통영함은 해군에 인도 되고 조선소에서 장비를 보완 중이다.
실전배치도 되지 않은 통영함이 구조현장에 무리하게 투입될 경우 장비 작동과 항해 안전상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게 국방부 측 설명이다. 미국 장비와 인력은 수색 현장에 도착하는 대로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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