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금리에 만족할 수 없다면 지방은행으로 눈을 돌려보자.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들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7개 은행의 정기적금 금리현황을 살펴본 결과 연 3%대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모두 지방은행이다.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 정기적금'은 연 3.22%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2·3년 짜리 적금금리는 각각 연 3.30%, 3.40%다.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 적금이며 1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제주은행의 '제주 Tops(탑스) 허니문통장'은 최고 연 3.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결혼적령기 남녀가 가입 대상으로 연 3%대 기본 금리에 거래조건에 따라 최고 연 0.6%의 포인트로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적금가입 기간 중 결혼을 하면 0.3%, 같은 기간 자녀가 태어나면 0.2%포인트를 금리로 적용받는 식이다. 여기에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경우 0.1%포인트를 더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은 1만원 단위로 매월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연 3.0% 금리를 주는 '사이버우대적금'을 판매 중이다. 가입금액은 1만원부터 1000만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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