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4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국토 등록면적은 78㎢ 늘어난 10만266㎢로 집계됐다.
국토 면적이 늘어난 주요인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간척지 때문이다.
지난 1년 간 국토 면적의 주된 증가 요인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신규등록 간척지였다.
전남 고흥군 고흥만의 간척지(30.8㎢), 전남 광양군 광양제철소 원료 부두와 산업단지(1.2㎢),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항(1.2㎢), 경남 창원시 진해구 컨테이너 배후지 부지(0.5㎢) 등이 새로 조성돼 국토 면적이 늘었다. 또 도로와 법인 소유 땅은 늘었으나, 농지와 개인 토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별로 보면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큰 곳은 경상북도로 전체 면적의 19%인 1만9028.9㎢에 달했다. 가장 작은 곳은 세종시로 464.9㎢였다.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강원도 홍천군이 1819.7㎢로 가장 넓었다.
부산 중구는 2.8㎢로 가장 작았다. 도로의 경우 지난 30년 간 117.2%(1980년 1399→2013년 3039㎢), 대지는 66.9%(1721→2872㎢) 증가했다.
반면 농지는 12.3%(2만2099→1만9379㎢), 임야는 2.9%(6만60128→6만4176㎢) 줄었다.
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처음 발간된 국가승인 통계로, 국토의 면적과 지목, 소유자 등을 수치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 그래프 등으로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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