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기록했고, 전세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하락폭 둔화와 지방의 상승폭 확대로 지난주의 하락세가 진정되며 보합세를 보였고 전세가격은 전주 보합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15일 한국감정원이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5월12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주대비 매매가격은 보합,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색인도. /자료제공=한국감정원
먼저 매매가격은 계절적 비수기, 투자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거래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각종 개발호재 및 근로자 유입수요가 많은 충남·대구 등이 가격상승을 주도해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은 서울의 하락폭이 확대된 반면 경기는 하락폭 둔화, 인천은 상승 전환해 전주 대비 하락폭이 둔화됐다. 또한 지방은 충남, 충북, 경남 등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충남, 대구, 경남, 경북, 충북, 울산, 광주 등은 상승한 반면 전북, 제주, 세종 등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강북지역과 강남지역 모두 하락폭 다소 확대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 ‘60㎡이하’는 상승했고 ‘102㎡초과~135㎡이하’, ‘135㎡초과’, ‘60㎡초과~85㎡이하’는 하락했다.


건축연령별로는 ‘10년초과~15년이하’, ‘15년초과~20년이하’는 상승했고 ‘5년이하’는 보합, ‘5년초과~10년이하‘, ’20년초과‘는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세가격은 대부분의 이주수요가 마무리된 가운데 연휴 이후 일부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의 인기 아파트를 중심으로 문의가 증가하며 상승했다.

수도권은 서울의 하락폭이 증가하였으나 경기 및 인천의 상승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됐으며 지방은 충남, 부산, 대구 등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충남, 대구, 부산, 경남, 인천 등은 상승했고 세종, 대전, 제주, 서울 등은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강북지역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강남지역에서 하락세 확대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규모별로는 ‘135㎡초과’, ‘102㎡초과~135㎡이하’, ‘60㎡이하’, ‘85㎡초과~102㎡이하’는 상승했고, ‘60㎡초과~85㎡이하’는 보합을 기록했다.

건축연령별로는 ‘5년이하’, ‘5년초과~10년이하’, ‘15년초과~20년이하’, ‘10년초과~15년이하’는 상승했고 ‘20년초과’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