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성윤모 중소기업청 국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김금자 롤팩 대표, 송영심 파인피누스 대표, 신세진 인사동비솝 대표, 이영 테르텐 대표,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심영숙 교동씨엠 대표, 김윤태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심사위원장).
씨티재단이 기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연구원과 씨티은행이 주관하는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에 김금자 롤팩 사장과 송영심 파인피누스 사장, 신세진 인사동비솝 사장, 이 영 테르텐 사장 등 4명이 각각 선정됐다.
씨티은행은 12일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제7회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시상식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결과 3명의 사장이 명단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포장업계 전문기업인 김금자 사장은 매출액의 86.1%(작년 기준)를 수출하는 수출전문기업으로 작년 기준 매출액의 2.12%를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하는 벤처기업의 오너다. 그는 이번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에서 '기업가정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안전용품 등을 대형매장에 납품하는 송영심 사장은 심신장애아동 보호 법인인 사단복지법인 인제요양원의 중증 장애인 재활사업 및 바자회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사회공헌경영상'을 수상했다. 송 사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을 통해 장애인 잠재능력개발과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 생활단체의 일원으로 매년 기부활동은 물론 각종 대회의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천연화장품, 천연비누 등을 생산하는 신세진 사장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생활용품 전문 기업의 걸맞게 '환경친화경영상'을 받았다. 신 사장은 각종 천연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조,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등 국내외 각종 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제품 홍보와 환경보호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멀티미디어 문서보안(DRM), 정보유출 방지시스템 등을 개발 판매하는 이 영 사장은 '인재경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사장은 전체 직원의 2/3가 연구개발에 참여해 8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2개의 특허가 출원 중인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다. 스펙 위주의 획일적 기준의 채용방식에서 탈피해 인성과 잠재력 등을 평가하는 열린 직원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주인의식과 상호신뢰, 유대감 형성에 중점을 둔 인재상을 정립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제7기 여성기업아카데미를 수강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포함한 여성기업들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 기업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성기업아카데미는 여성경쟁력 강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중소기업 여성 CEO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며, 지난 4월부터 14주동안 21강좌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