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일손부족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농협이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일손부족 해소에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중개실적이 지난 3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연인원 1만명을 넘어섰다.
 
작업종류별 중개실적을 살펴보면 밭농사가 35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과수원 2256명, 시설하우스 1542명, 논농사 1492명 등의 순이었다.
 
또 시군별로는 고흥군 1001명, 무안군 935명, 화순군 855명, 나주시 77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농협 박종수 본부장은 “도시의 유휴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중개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농촌지역 인력부족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전남 21개 농협시군지부(농정지원단)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일자리 참여자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인력중개센터나 인근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