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에 따르면 방문객은 래미안 용산의 고급스러운 설계에 호평을 했다. 래미안 용산에는 각종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행복도시 중심행정타운,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 등을 설계한 해안건축 디자인부문 김태만 대표가 건축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내부 설계와 인테리어는 2013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훈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실내디자인학과 김개천 교수가 맡았다.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동풍수지리 고제희 대표는 "용산은 '완복지지'(完福之地)로 예로부터 귀인들이 심신을 편히 쉬고 크게 출세할 땅"이라고 말했다. 특히 래미안 용산의 지형은 수맥 걱정도 없고 완벽에 가까운 배산임수형인데다 용산공원개발로 인한 풍수상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강남구 도곡동의 김모씨(52)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지은지 10년이 다 되어가 평면이나 설계 등에 불만이 있었는데 래미안 용산의 경우 가격도 비슷한데다 설계가 고급스러워 맘에 든다"며 "인근으로 공원과 한강이 가까운 것도 마음에 들고 살고 있는 집보다 층수도 높은 점이 좋아 청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를 위해 오피스텔을 보려 온 사람들도 있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이 무산됐지만 오히려 가격이 저점에 다다른 지금 투자가치가 높다는 의견이었다.
서초구 반포동에 거주하는 이모씨(45)는 "다년간 부동산 투자를 해왔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입지인 것 같다"면서 "서울 가장 중심에 있는 땅을 놀릴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당장 용산공원 개발로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 지상 40층 2개동에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랜드마크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로 구성된 총 195가구이며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900만원선이다. 7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9일 1·2순위 청약, 1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16일, 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인 '래미안 용산 SI'는 전용면적 42~84㎡ 총 782실 규모로 크게 5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선이다.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청약금 100만원만 있으면 최대 5개군까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7·8일 양일간 진행되며 9일 당첨자 발표 후 10일부터 정식 계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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