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고가도로 철거’
약수고가도로가 철거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15일 서울시는 약수고가도로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약수고가도로는 지난 1984년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차량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하지만 고가도로 자체의 본래 기능이 약해지고 이 고가도로가 약수역 사거리 상권을 침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이유에서 철거가 결정된 것.
서울시는 오는 8월말까지 약수고가도로 철거공사를 진행하며 20일 오전 0시부터 양방향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한 때 근대화의 상징이었지만 최근 들어 지역의 발전을 막는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고가도로가 하나씩 철거돼 기억 너머로 사라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에서 철거된 고가도로는 지난 2003년 청계고가도로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옛 '굴레방다리' 위에 존재하던 아현고가도로까지 약 16개.
이밖에도 서울시는 12월 서대문고가도로를, 내년에는 서울역고가도로를 철거할 계획이다.
‘약수고가도로 철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약수고가도로 철거, 안전을 위해 올바른 결정인 듯” “약수고가도로 철거, 그래도 운치 있었는데 아쉽다” “약수고가도로 철거, 오래된 고가도로들은 다 철거하는게 맞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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