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골프공만한 초대형 우박이 하늘에서 떨어져 피서객들이 황급히 대피했다. 우박이 내리기 전까지는 매우 화창한 날씨로 기온도 37도까지 올라갔을 만큼 물놀이를 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였지만,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려오면서 거대한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쏟아진 우박에 사람들은 나무나 파라솔 밑으로 도망치거나, 또는 신문지로 머리를 뒤집어쓰기도 했다. 일부는 뒤늦게 물에서 나와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이날 우박은 러시아 도심의 기온이 41도에서 22도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폭풍과 함께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피서객들은 우박과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는 어떤 경고도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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