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해 6월 주택 인·허가 건수와 주택 착공 건수는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분양과 준공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4만2427가구가 주택 인·허가를 받아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수도권은 서울 강남 개포재건축, 마포 염리5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 실적영향으로 1만8115가구가 주택 인·허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늘어난 것이다.

또 지방은 경남(창원 대원동 재건축, 감계지구), 경북지역의 실적 증가영향으로 12.4% 증가한 2만4312가구가 인·허가를 받았다.


6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5682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33.4% 늘었다. 지난해 인천지역의 대규모 단지 착공에 따른(용현 스카이뷰 3971가구) 기조효과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지방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옥포 보금자리주택지구), 충남(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천안제3일반산업단지)지역에서 착공 실적이 증가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6.7% 증가한 3만1662가구가 착공된 것으로 집계됐다.

6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만8879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8.2% 줄었다. 특히 수도권은 81.2% 감소한 3917가구가 분양됐다. 이는 지난해 가재울뉴타운(4300가구)과 공덕 재건축(1164가구) 등 분양물량 급증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이 밖에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도 전국 3만8694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