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양지역의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 국민은행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8% 하락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한 달여 동안 -0.02~-0.1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남지역 중 아파트 매매가 하락률이 높은 곳은 광양(-0.38%)으로, 포스코의 인원감축 예정으로 유입수요가 전무한 가운데 6월까지 1650여가구의 신대지구 신규입주물량 영향으로 전주에 이어 14주 연속 하락했다. 또 목포지역도 전주대비 0.08% 하락했다.

전남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04% 하락했다. 전세가격 역시 최근 한달여 사이 -0.01~0.07% 하락률을 보였다.

전세가격 하락을 이끈 지역은 광양(-0.22%)으로, 광양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세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지역 내 상반기 1650여가구의 입주 물량과 매물이 적체되며 5주 연속 하락했다.

한편 지난 21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1%,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2%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