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먹는 제품의 최초 히트작은 바로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한 ‘얼려먹는 세븐’(7even)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200억원의 매출 성과를 보이며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얼려먹는 세븐 시리즈를 확대하고 또 한번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 요거스노우·베리스노우 맛 등 제품에 더해 허니망고 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허니망고 맛은 열대과일의 상큼한 망고와 몸에 좋은 달콤한 꿀을 조합해 전반적인 맛과 향을 상큼하면서 감미롭게 만들었다.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얼려먹는 세븐은 올해 3월 기준 일 평균 판매수량이 7800개 수준이었지만 3개월 만인 6월 2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7월엔 30만개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의 입소문을 통해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얼려먹는 세븐의 인기 비결은 살아있는 7가지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로 여름철 대장균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콘셉트가 주효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중·장년층의 장 건강 개선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성장기 필수영양소인 비타민 B6와 B12, D3, C, 엽산 등도 풍부하다. 반면 색소와 트랜스 지방은 전혀 없어 여름철 빙과류 섭취가 많은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매일 가정으로 야쿠르트 아줌마가 배달해주기 때문에 제품의 신선함이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배달된 제품은 집에서 직접 얼려먹으면 된다.
인기배우 김우빈이 출연한 방송광고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광고 속 멘트인 ‘얼세(얼려먹는 세븐) 주세요~’가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어로 번지며 화제를 일으켰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얼려먹는 유산균제품을 찾는 주부들의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여름 먹거리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함을 유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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