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 “내가 비를 몰고 다닌다.”
휴가철만 되면 내리는 야속한 비 때문에 이같은 말들이 정설처럼 여겨지고 있다. 특히 장마가 끝난 뒤 피서 성수기가 달한 요맘때 주말마다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피서가 예정된 이들은 날씨만 하염없이 검색하기 일쑤.
하늘이 심술을 부리는 것일까. 주말마다 비가 오는 이유에 대해 기상청은 최근 한달 사이 한반도 부근까지 태풍이 자주 북상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한 날이 잦았다고 설명한다. 하필 그 날이 주말이 된 적이 많았다는 것.
오는 15일 광복절 연휴에도 비 소식이 있다. 남해상을 지나가는 기압골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진 탓이다.
특히 이번 한주 내내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광복절 연휴인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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