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트위터


변희재(40)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남부지법(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은 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변 대표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사건으로 기소돼 지난달 17일 판결선고기일이 열렸음에도 별다른 사유 없이 불참하고, 지난 11일에도 불출석하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대해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형사재판 선고일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해 불참해 다음 선고기일에 참석하겠다는 확약서를 보냈다”면서 “구속영장이라면 아마도 구인장일 가능성이 높다. 실무진의 착각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약식기소로 진행될 사건을 본인 스스로) 정식재판 청구한 건”이라며 선고기일에 참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변 대표는 지난해 4월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김 의원 측은 “변 대표가 김 의원이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로고와 마스코트 제조권 등을 따내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기정사실화해 트위터에 올려 김 의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 사유를 전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와 관련해 “사람이라면 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남에겐 한없이 철저하시고 자신에겐 한없이 관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