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사진제공=뉴스1


LPGA 세계랭킹 1위를 노리는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좋은 경기를 펼침에도 불구하고 3위에 그치며 1위 탈환에 실패했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2, 6656야드)에서 캐나디안 퍼시픽 여자오픈 3위(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L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르고 최나연(27·SK텔레콤)이 2타차 2위(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1~3위까지를 모두 한국 선수들이 차지했다.


태극낭자들이 나란히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한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3연패를 노리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루이스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3위에 그쳤고 리디아 고는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하며 공동 55위로 대회를 마쳤다. 루이스는 박인비가 3위에 만족하며 간신히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