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이종수 SH공사 사장(사진)이 임기를 8개월 남기고 돌연 사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21일 이건기 서울시 제2부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공식적인 사퇴 배경은 일신 상의 사유였지만 부채 감축과 임대주택 8만 가구 건설 1등 공신으로 불렸던 이 사장인 만큼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빠른 부채 감축과 점진적 재무구조 개선을 두고 시와 이견을 보인 데 따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 사장은 지난해 3월에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무리한 부채 감축 계획에 반발해 사퇴서를 제출했지만 반려된 바 있다.

SH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사표 수리 후 공모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아직 공모일정은 나온 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