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단식' 중단한 문재인 의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열흘간 단식 농성을 벌이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문 의원은 28일 서울 동대문구 동부시립병원에서 세월호 희생자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를 만나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 의원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단식을 풀었습니다.
다행입니다.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빕니다.
저는 김영오씨의 생명이 걱정돼 단식을 말리려고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저도 단식을 중단합니다.
특별법 제정은 여전히 안되고 있습니다.
저도 당도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화문에 있는 동안 응원하고 격려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