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역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광주전남혁신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본사 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고태순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을 비롯해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송종철 지점장, 주재범 노동조합 전남위원장, 최명수 나주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NH농협은행은 혁신도시 내에 나주혁신도시출장소 문을 열었고, 오는 14일 한국농어촌공사지점 개점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은행도 지난 2011년 12월 빛가람지점을 개점한데 이어 다음달 이전을 마칠 한국전력 본사에 점포를 개설한다. 건물 2층 150.88㎡ 공간에 지점장을 포함한 5명의 직원이 진용을 갖춘다.
광주은행은 당초 한전 입점은행 입찰 경쟁에서 우리·외환은행 등에 밀려 탈락했다. 이와 관련 지역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혁신도시의 기본취지도 살리기 위해서는 이전 기관들의 거래 은행을 지방은행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김장학 광주은행장이 직접 조환익 한전 사장을 만나 지역민들의 분위기와 지방은행의 입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전은 이 같은 지역민의 분위기를 감안해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창출되는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광주은행을 추가로 입점키로 결정했다.
농협과 광주은행외에 KB국민은행도 지난달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지점을 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하는 등 빛가람혁신도시로 은행들이 몰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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