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8.15포인트(0.95%) 내린 1900.68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1시34분쯤 1897선으로 떨어졌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와 실적 호조, 연방준비제도 위원의 양적완화 종료 연기 발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 우려로 인해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우리증시는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11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의 매도물량에 하락 전환한 뒤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규모를 늘리자 지수도 낙폭을 확대해 1900선 마저 하회했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2월6일 이후 처음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지수를 견인하기엔 역부족인 듯 보인다.
종목별로 현대차가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에 나흘연속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며 삼성전자도 2% 넘게 내리고 있다. SK텔레콤 등 통신주들도 정부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과 관련해 특단을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동반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와 NAVER도 내리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인 가운데 LG화학과 삼성화재만 소폭 오르고 있다.
백광산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에볼라바이러스 소독제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과 바이오니아도 13~14% 오르는 등 에볼라바이러스의 확산우려에 국내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09포인트(0.20%) 오른 546.58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동서는 ‘대장균 시리얼’의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며 9% 가까이 낙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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