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이 21일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과 코레일 자회사 6곳의 등기임원 46명 가운데 32.6%에 해당하는 15명이 정치권 또는 청와대 및 정부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네트웍스 김오연 대표와 코레일유통 장주식 대표, 신재홍 코레일유통 상임이사 등은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출신이고, 박율근 코레일네트웍스 전략사업본부장은 친박계 홍사덕 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바 있다. 코레일 김영자 비상임이사도 새누리당 소속 전 전남도의원이다.
이 의원은 “철도공사(코레일)와 자회사는 등기임원 3명 가운데 1명 꼴로 정관계 출신을 선임해 낙하산 인사 관행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관피아 문제도 심각하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은 낙하산 인사가 공기업의 부실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철도공사(코레일)의 경영개선과 정부의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스스로들 용퇴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사장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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