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노원청소년수련관 호루라기센터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청소년폭력예방체험장 <호루라기 체험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본격적인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해 기획된 이 체험장은 노원청소년수련관 4층에 마련됐다. 이 체험장에서는 ‘폭력을 체험하다. 그리고 공감하다’라는 주제로 ‘Stop(폭력멈춰)-Safe(청소년안전)’의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각종 전시물과 영상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 체험장은 ‘분노’-‘갈등’-‘조정’-‘공감’-‘화해’의 테마로 구성되어 각 주제마다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 놀토 엑스포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인간컬링, 감정풍선 등의 프로그램을 상시 체험할 수 있으며, 고백엽서와 고백전화를 통해 자신만의 비밀을 남길 수 있는 체험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오는 11일에는 뮤지컬 <유령친구>를 통한 학교폭력예방활동과 이달 말 <노원지역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 (노원구청, 노원청소년수련관 자체조사) 및 폭력예방 세미나>를 개최해 청소년폭력예방의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체험장 오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현진 학생(가명, 2학년)은 “폭력을 테마로 체험장을 만들었다고 해서 와봤는데 정말 신기하고 공감 되는 것이 많았다.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