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발표한 3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4.6%를 기록하면서 KB국민은행 통계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동안 대구의 주택전세가격 상승률이 6.8%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4.6%, 경기 5.3%, 인천 5.2%로 수도권이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9월 기준 64.6%를 기록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구진은 전세값 고공행진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수도권 입주예정물량이 2만1561가구로 전년동기대비 36.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선 8월 기준으로 70대 도시 중 전월대비 신규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의 수가 68개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중국 정부가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 바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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