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취약계층에게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팩을 공급한다.
 
18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의 동파 방지를 위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수용가에게 동파 방지 팩 1100개를 보급·설치한다고 밝혔다.

동파 방지 팩은 겨울철 영하 10℃에서도 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는 팩으로 능주면, 남면, 동면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공급·설치된다.


올 연초에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천면 등 7개면에 동파 방지 팩 2800개를 설치한 결과 동파 예방에 큰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각 가구별로 혹한기에 앞서 계량기함 내의 보온재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보온재를 넣는 등 동파 예방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며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뜨거운 물로 녹이면 계량기 고장 위험이 있으니 헤어드라이기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되면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061-379-3853)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