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택시장이 활기를 보이며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줄어들었지만,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4년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4만92가구로 전월 3만9168가구에 비해 2.4% 증가했다.
광주는 186가구로 전월 268가구에 비해 30.6% 감소했으며, 전남도 2678가구로 전월 3031가구보다 11.6% 감소했다.
광주·전남 모두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광주는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35가구로 전월대비 55.2%증가했다. 전남은 1085가구로 전월 1420가구에 비해 23.6% 감소했다.
광주지역은 주택 시장이 호조를 보이자 건설사들이 대거 신규 분양에 나서며, 준공 후 미분양도 늘어났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4년 10월 주택매매 거래량 동향(신고일 기준)’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3682건으로 전월 2975건에 비해 23.8%, 전년동월 2822건에 비해 30.5% 각각 증가했다.
1~10월 누계량 역시 전년 같은 기간 2만9588건에 비해 14.9% 증가했다.
또 지난달 광주지역 분양은 1929건으로 전년 96건에 비해 1909.4% 증가했고,1~10월 누계도 1만180건으로 전년 4262건에 비해 138.9% 증가하며 신규 분양이 대거 이뤄졌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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