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지역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가운데 광주지역 청약률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114가 내놓은 ‘2014년 도시별분양물량과 청약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물량은 34만2358가구로 전년 28만2943가구보다 21.0%(5만9415가구) 증가했다.
광주는 1만1441가구가 분양되며 전년 5058가구에 비해 126.2%(6383가구) 증가했으며, 전남은 1만3643가구로 전년 1만301가구보다 32.4%(3342가구) 증가했다.
특히 광주지역 분양시장은 뜨거웠다.
광주의 올해 청약률은 12.7 대 1로 전년 4대 08대 1보다 크게 상승했으며, 부산(13.82대 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전남도 1.76대 1로 전년 0.77대 1보다 상승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7·24, 9·1 등 청약제도 간소화 정책 등의 영향에 힘입어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9·1대책 이후 수요자들의 심리지수가 상당히 개선되고 있고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미분양 감소와 투자수요의 시장진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지방 분양시장은 건설사 밀어내기 공급에 따른 물량 부담감과 내년도 예정되어 있는 24만여 가구의 입주물량으로 하반기 이후 청약수요가 다소 약화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