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본사 이전 후 처음 시행한 5급 신입사원 공채에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시행해 전체 105명 중 16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본사 이전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채용목표제'를 시행했는데 이는 최종학력의 학교 소재지가 광주·전남지역인 합격자가 10% 미만일 경우 10%까지 우선 채용하는 제도다.
이 밖에도 공사는 '농어촌 특별전형'을 마련해 전체 인원 중 50%를 농어촌 지역 출신으로 채용했다.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 자격은 부모 중 한명이 농림어업에 종사하거나 본인이 농어촌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그 결과 전체 입사자 중 63%인 66명이 최종학력 소재지가 지방인 지역인재이며, 이 중 광주전남 출신이 가장 많은 15%이며, 인근 지역인 전북 출신이 14%를 차지했다.
이강환 인사복지처장은 "본사 지방 이전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면서도 농어촌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자 이 같은 제도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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