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구공룡' 이케아 코리아가 국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사흘 뒤인 오는 18일이면 국내 첫 이케아 매장인 광명1호점이 공식 오픈한다.
이케아 광명점은 연면적 13만1550㎡에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됐다. 지하 3개층이 주차장이고 1층(홀별 상품 적재 공간 및 계산대)과 2층(쇼룸, 레스토랑&카페)으로 구성돼 있다.
이케아 매장은 크게 실제 일상을 반영한 65개의 쇼룸과 마켓홀로 구분된다. 마켓홀은 거실, 다이닝, 주방, 서재, 침실 등 총 27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고 약 8600여개의 제품들이 판매된다.
◆65개 콘셉트 쇼룸+편의시설 마련
쇼룸은 주거형태와 가족 구성원의 특징, 수납 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대부분 20평~30평형대를 기준으로 설계됐다. 최근의 트렌드는 '거실의 서재화'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라고 이케아 측은 설명했다.
성진옥 매니저는 다른 나라와 차별화된 국내만의 특징적인 디자인은 "베란다를 활용한 점"이라고 꼽았다. 그는 "베란다를 큰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한국인 특징에 맞게 18개 쇼룸에 베란다를 각각 활용해 넣었다"고 말했다.
쇼룸을 지나 마주하는 이케아 레스토랑에서는 '스웨덴 요리'와 '한식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미트볼 10개(5900원), 불고기 덮밥(3900원), 김치볶음밥(2000원) 등이다.
방문객들이 아이들을 맡기고 편히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스몰란드' 라고 불리는 어린이 놀이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스몰란드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시간 동안 무료로 아이들을 돌봐준다.
이케아 광명점은 광명 KTX 역세권 인근인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은 "드디어 한국 소비자들을 만나 뵙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케아 광명점에는 다양한 취향과 개성, 연령대의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과 아이디어가 가득하며, 이케아 광명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집에서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접해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