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단봉가해자 사과 /사진=블랙박스 영상 캡처

‘삼단봉가해자 사과’

이른바 ‘삼단봉 사건’으로 논란을 야기한 가해자가 오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는다. 대다수의 여론이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지만 과거 비슷한 사건의 피의자가 겨우 100만원의 벌금을 받은 사례가 있어 이 가해자의 처벌 수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4월 한 방송에 나온 한 남성은 자신이 예전에 도로위에서 했던 행동들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과거 분노조절 장애를 앓아 조그만 일에도 쉽게 흥분했다고 말했다. 그런 그의 분노가 극대화 될 때는 바로 운전 중일 때. 과거 그는 운전 중 시비가 붙자 목검을 들고 가서 상대방 차의 천장을 내려쳤다고 말했다. 당시 그가 받은 처벌은 벌금 100만원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먼저 차량을 부쉈기 때문에 재물손괴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죄, 모욕죄, 게다가 갓길 운전의 죄까지 더해지면 삼단봉 사건 가해자는 큰 처벌을 면하기 힘들어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혐의가 입증되면 가해 남성에게 재물손괴 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