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뷰’
소니픽처스 해킹 사태까지 빚었던 영화 ‘인터뷰’가 미국 독립영화관 300여곳에서 상영되면서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 영화사가 전격 개봉 결정을 내린 후 ‘인터뷰’를 상영하겠다고 밝힌 독립영화관 체인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 시네마 산하 극장은 25일 대부분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관은 댈러스·포트워스, 샌안토니오, 휴스턴 등 텍사스 주 주요 도시 8곳과 콜로라도 주 덴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뉴욕 주 용커스 등에서도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니픽처스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린턴은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개봉을 알리며 “앞으로 더욱 많은 극장과 플랫폼을 통해 많은 관객이 이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에 당당히 맞설 수 있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인터뷰’는 AMC 엔터테인먼트와 리걸 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영화관 체인 4곳을 포함해 3000 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해커들의 테러 위협에 의해 취소되며 상영이 불가할 뻔했다. 아직도 대형 체인 영화관들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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