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장사꾼은 소자본 창업을 위해 상권이 전혀 없는 이곳에 찜닭, 삼겹살, 감자튀김, 철판 요리와 와인, 백반집, 캐주얼펍의 아이템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청년장사꾼은 자본이 부족하기에 권리금과 임대료가 높은 기존상권에 들어갈 수 없어 전혀 새로운 장소를 찾던 중 얼마 전 재개발이 무산 되 공동화가 진행 중인 원효로 일대를 알게 되었다.
상권이 전혀 없는 이곳에 한 매장으로는 승부가 어렵겠다싶어서 6개의 매장을 오픈하여 상권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전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테리어를 직접했다.
또 이들은 청년의 약점인 ‘자본’으로 인한 문제를 시간과 열정을 쏟아 해결해 보겠다는 계획을 살렸다.
남영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역 사이에 삼각형 모양으로 구성된 블록의 세 꼭짓점에는 높은 고층 아파트들이 위치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 과거 인쇄소가 밀집했던 골목이 있었다. 현재 이곳은 기존에 있던 인쇄소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가고 유휴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고급 아파트로 둘러싸인 도심 속의 섬 같은 이곳에 청년장사꾼은 ‘열정도’라는 이름을 붙이고 6개의 점포를 오픈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청년장사꾼의 대표 김윤규 씨는 “청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섬에 놀러가는 느낌을 주고 싶다. 똑같은 먹자골목이 아닌 문화가 있는 거리를 만들어서 지역 분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년장사꾼은 경복궁 금천교 시장에 오픈한 2호점 ‘감자집’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단체로, 장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상행위, 지역문화,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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