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광주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은 확대된 반면 전남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광주는 하락한 반면 전남은 상승했다.
2일 KB국민은행 ‘2014년 12월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지역 주택 매매값은 전월대비 0.55%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0.21%, 11월 0.2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서울(0.01%)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0.80%)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으며, 서구(0.96%), 광산구(0.7%)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광주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되며 광주의 신규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되는 가운데, 기존단지의 가격도 동반상승하며 서구, 광산구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전남지역 주택 매매값은 전월대비 0.21% 하락하며, 전국에서 대전(0.01%)과 함께 하락세를 기록했다.
순천(0.31%), 목포(0.27%)의 하락폭이 컸다.
광주지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0.29% 상승했다.
서구(0.74%)와 광산구(0.19%)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광주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 관련 수요 및 재건축 이주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신혼부부 수요 및 방학을 맞이한 학군 수요가 지속되며 서구, 광산구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전남은 전월대비 0.05% 하락했으며, 여수는 0.18% 상승한 반면 목포(0.2%)와 순천(0.15%)은 하락했다.
전남은 세종(0.23%)·대전(0.06%)과 함께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8.2%로 전월(78.5%)보다 0.31%포인트 떨어졌지만, 전국 평균(70.0%)과 서울(65.7%)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82.6%, 동·북구 78.6%, 서구 77.4%, 광산구 76.2% 순이었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은 72.9%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18%, 전세가격은 0.32%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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