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우리나라 가족극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고추장 떡볶이>가 돌아왔다.
이번 겨울 방학을 맞이해 1월 7일부터 3월 1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고추장 떡볶이>는 2008년 초연 이후, 올해로 8년째 매년 겨울마다 관객을 만나고 있는 작품으로, 학전 어린이 무대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수준 높은 완성도와 재미로 부모님과 아이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고추장 떡볶이>는 겨울방학 때 꼭 봐야 하는 가족극으로 자리 잡았다.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을 수상했으며, 제 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연기상을 수상했고, 월간 <한국연극>이 뽑은 ‘2008 공연베스트 7’ 선정되는 등 평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추장 떡볶이>는 비룡, 백호 형제가 엄마가 없는 동안 며칠 동안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던 형제가 엄마 없이 지내는 며칠 동안 떡볶이도 만들 수 있게 되고, 스스로도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과정을 학전 특유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자연스럽게 그리고 있다.
실생활의 주방을 그대로 무대로 옮겨와 형제가 떡볶이를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공연 후에는 아딸의 후원으로 공연 보는 내내 침이 고였을 관객들을 위해 떡볶이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5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아이 못지 않게 어른들에게도 재미있는 작품이니, 꼭 함께 보기를 추천한다.
<고추장 떡볶이>를 관람한 관객들은 공연 후 극장 마당에서 제공되는 “아딸”의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오투스페이스의 “아딸”은 올해로 7년 째 <고추장 떡볶이> 공연 종료 후 떡볶이를 주는 이벤트를 후원하고 있다.
무대에서 비룡, 백호 형제가 만드는 매콤한 떡볶이 냄새 때문에 공연 내내 입맛 다셨던 관객들은 컵 떡볶이를 받아 들고 환호성이 터진다.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에 덤으로 맛있는 떡볶이까지, 관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선물이다.
여기에 기타, 건반, 비브라슬랩, 스프링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는 라이브 연주 또한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데에 한 몫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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