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독자를 감동시킨 황선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이 오는 3월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 2000년 처음 출간 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은 원작은 해외 25개국에 수출됐으며 영문판 출간 한달 만에 영국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1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작품은 폐계가 돼버린 양계장 닭 ‘잎싹이’가 알을 품어 자신의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소원을 스스로 이뤄나가는 성장과정을 담는다. 동물을 통해 진한 모성애와 성장기를 다루면서 ‘나’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주체적인 삶에 대해 말한다.
이번 뮤지컬 제작엔 지난 2002년 연극으로 공연을 선보였던 극단 민들레의 대표 송인현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송 연출은 “굳이 특별한 타깃의 시각에 맞추고 싶지 않았다”라며 “어른들이 봐도 유치하지 않을,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해석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3월 1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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