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화재와 관련한 합동 감식이 12일 오전 열린다.
의정부경찰서 소속 인력과 경기지방경찰청 지원 인력 등 70여 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는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현장 합동 감식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1일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53살 김모씨가 처음 불이 시작된 아파트 1층에 오토바이를 주차하고 들어간 직후인 9시 15분에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이에 방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불길이 시작된 4륜 오토바이에 대한 정밀 감식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화재 피해가 커진 것에 대해 “아파트 상공에서 10여 분 이상 헬기 프로펠러를 번갈아가면서 돌려대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며 소방당국의 잘못을 지적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이에 대해 소방당국은 부인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피해 주민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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