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4만379가구로 전달(3만9703가구)대비 1.7%(676가구)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준공 후 미분양은 감소했지만 신규분양에서 미분양 물량이 발생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난 결과다.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말 기준 1만6267가구로 전달(1만6465가구)보다 1.2%(198가구)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도 작년 6월 2만 1103호로 최다치를 나타낸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미분양 물량을 지역별로는 보면 서울·수도권 미분양은 1만9814가구로 전달(1만9774가구) 대비 0.2%(40가구) 늘었고, 지방은 2만565가구로 전달(1만9929가구)보다 3.2%(636가구)가 증가했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85㎡초과 중대형과 85㎡이하 중소형 모두 미분양이 늘었다. 중대형은 1만3395가구로 전달(1만3369가구)보다 1.9%(26가구) 증가했고, 중소형은 2만6984가구로 전월(2만 6334가구)보다 2.5%(650가구) 늘었다.
한편, 미분양 주택 물량은 지난해 6월(5만257가구) 5만가구를 넘어선 이후 7월 5만1367가구로 최다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7월 이후 정부가 ‘7·24대책’과 ‘9·1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9월(3만 9168가구) 4만가구 이하로 떨어졌고 이후 4만가구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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