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및 리포팅 툴 전문 SW기업 포시에스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공모밴드의 상단인 9100원으로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물량인 130만주 가운데 91만주에 대해 진행됐다. 국내외 총 381개 기관이 참여해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공모 희망가액 상단 금액인 91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비율이 총 99.2%로 집계됐으며 1만원 이상 가격을 제시한 비율은 48.9%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상장을 주관한 동부증권 관계자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가진 포시에스의 해외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공모가격은 보다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회사 측의 의견을 반영해 가중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인 9100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로 총 118억원을 조달하게 된 포시에스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우수 인력 확충에 사용하고 글로벌 소프트 업체로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포시에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OZ(오즈)’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3000여 고객사를 확보 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SW기업으로 국내 전자문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서도 파트너사를 확장하며 해외 매출 실현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시에스 조종민 대표는 “공모자금은 포시에스의 성장과 투자자 및 주주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제고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 SW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시에스의 일반인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26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2월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일반투자자들은 주관사인 동부증권 증권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2월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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