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관'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최민호(43) 전 수원지법 판사가 구속된 가운데, 추가적으로 전 수원지법 판사 검찰수사관 2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수도권 지청에 근무했던 수사관 2명에 대해 각각 1000만원, 2000만원 등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명동 사채왕으로 불리는 최모(60)씨로부터 수사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검찰은 최씨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최 전 판사를 구속한 데 이어 검찰수사관 3~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사기도박단의 뒤를 봐주는 전주 노릇을 하던 최씨는 변호사법 위반 및 마약 등의 혐의로 구속돼 2년 9개월째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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