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공모사업인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사업 수행자로 남구를 비롯해 부산 사하구, 경남 창원시 3곳을 선정했다.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사업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간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공유하고 상호 대차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의 정보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정부로부터 국비 5억원 등 총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남구는 향후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개의 공공도서관과 18개의 작은 도서관에 전자태그 장비를 도입해 12만6000여권의 도서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자료 통합검색과 통합회원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작은 도서관용 도서관 관리 프로그램과 관리 서버, 소장도서 데이터베이스, 통합홈페이지 플랫폼 등의 구축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작은 도서관에서도 공공도서관과 같은 수준의 자료 이용 및 대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면서 "작은 도서관을 통해 지식정보의 제공이 원활해지고 주민 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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