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제2롯데월드에서 출입문이 이탈하는 사고가 일어나 20대 여성과 남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들이 롯데 측의 사고 직후 조치가 소홀했다고 지적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6일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전날 오후 10시 34분쯤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반고흐 카페 매장 옆 8번 출입문이 이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 남성 고객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이탈돼 문이 분리돼 기울어지면서 남성 고객이 문을 손으로 받아 내려놓는 상황이 생겼다.
결국 사고로 20대 여성과 남성이 출입문에 깔려 어깨와 다리 등을 다쳤다.
피해자들은 롯데 측이 먼저 119 신고를 해주지 않아 직접 구급차를 불렀다고 주장했다.
피해 여성은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고가 난 다음에 밤에 '의무실이 있냐' 물어봤더니 롯데측에서는 '밤이라 의무실이 닫았다'고 답변을 했다"며 "결국 어쩔 수 없이 직접 119에 전화해서 스스로 병원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롯데 측은 사고 직후 조치가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했지만 사고를 접수한 뒤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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