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59세 Y씨는 아파트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작년 연말 모임에서 아파트를 사려면 지금 사야 한다는 이야기를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이다. 친구 말에 의하면 조만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어 조만간 아파트 분양가가 많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더욱이 정부정책의 변화로 재건축 아파트를 통한 주택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조합원들이 아파트 분양가를 높게 잡을 것이라는 이야기 마저 돌고 있는 상황이라 마음은 더 조급하기만 하다.
작년 말 국회를 통과한 부동산 3법 내용 중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올 4월에 시행된다. 부동산 3법은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 초과이익금 환수제 도입 3년 유예, 재건축 조합원 3주택까지 복수주택 분양 허용 등을 골자로 하며, 이 중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로 인해 오는 4월 이후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종전보다 높은 분양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미분양 단지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특히 서울 주요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교통과 잘 갖추어진 주거 인프라로 인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 반응도 뜨겁다. 서울 서남부 핵심지인 영등포에 위치한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입법이 예고된 직후부터 문의전화가 늘면서 물량 소진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전해진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 시행 전 마지막 버스를 타려는 소비자들이 몰려들어 명절을 전후로 물량 소진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특히 인근 목동과 여의도 노후 아파트에 거주중인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의 7개동, 전용면적 59~142㎡로 1221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로 현재 전용 84㎡와 115㎡의 일부 잔여세대만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대림산업의 고급 브랜드인 ‘아크로’의 이름으로 분양하는 만큼 대단지, 고급아파트의 장점을 한껏 살렸다. 새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한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으며 전망대 기능을 갖춘 주민 휴게시설 '프라이빗 스카이 가든'이 조성되는 등 양과 질 모두를 잡았다는 평이다.
또한 세대 내 입주민을 위한 설계 역시 돋보인다. 주방과 침실의 붙박이가구에 친환경자재를 적용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 고속 엘리베이터, 원패스 시스템, LED조명제어 시스템 등의 첨단설비가 도입된다. 또한 고급 아파트답게 보안시설도 철저해 일반아파트 대비 4배 이상 되는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 외부인 출입을 제한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 대표적 주거환경개선사업지인 영등포의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타임스퀘어’와 인근 신도림의 ‘디큐브시티’ 등으로 서울 서남부 중심 도심으로 부상한 데에 이어 기존 노후 주택이 철거되고 우수한 주거 지역으로 변모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다가 작년 9월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을 통해 영등포일대를 강남ㆍ광화문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도심-7광역중심으로 다핵 기능을 부각해 영등포는 강남과 함께 국제금융중심지와 국제업무중심지로 국제기능을 담당하는 첨단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아크로타워 스퀘어’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70-1(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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