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아자동차가 공개한 신형 K5 북미형 사양 모델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4월1일(현지시간)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할 신형 K5의 전면사진이 공개됐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앞서 유출된 스파이샷을 통해 주목받은 안개등이 보이지 않아 당황하는 분위기다.

기아차는 26일 신형 K5의 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외장 이미지는 북미형 사양으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과 동일하며, 국내 모델은 4월2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K5는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하고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했다. 또한 전면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했다.

하지만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안개등’은 보이지 않는다. 기아차의 개발과정에서 유출된 스파이샷에는 ‘LED 안개등’이 적용돼 디자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이 북미형사양인 점을 고려하면 국내 출시모델에는 안개등이 적용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기아차 측은 아직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K5는 2010년 출시 첫해 8만5646대가 팔리며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2012년 이후 전세계에서 꾸준히 30만대 이상 팔려 2014년까지 총 130만 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하면서, 전체 K시리즈 판매 중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